어제는 하루종이 흐리고 미세먼지가 심해서 밖에도 나가지 못하고 하루종일

집에만 있었네요.. 봄이 오는계절이라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유독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보다 좀 심한것 같아요..

지남달에 말레이시아에 다녀오신분이 그러는데 그쪽은 너무 청명해서

미세먼지 걱정은 안한다고 하네요... 부럽습니다.

 

날씨가 안좋으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게 저녁운동 끝나고 시원한 맥주에 치킨 한 조각..

생각만 해도 즐거운 상상입니다... 그러나  한잔이 아니라 몇 병을 마셔 버렸어요..

이렇게 많이 마신 다음날에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속풀이 짬뽕을 먹어야 해요

다행히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국물이 시원하고 깔끔한 짬뽕집이 있어서 바로 달려갔어요

 

보기에는 그냥 짬뽕 같지만 이 집 삼선 짬뽕은 이 지역에서 나름 유명합니다

해산물이 풍부하게 들어가고 주방장님 만의 특별한 무언가가 있어서 멀리에서도

이곳으로 먹으러 오시는 분들도 많아요. 위치가 시내가 아니라 큰 대로변 옆에 

있어서 손님이 없을 것 같은데 점심때 빨리 오지 않으면 대기해야 할 정도로 장사사

잘되는 맛집입니다.

 

전국 5대 짬뽕에는 들어가 있지는 않지만 지방에 가면 나름대로의 유명한 짬뽕집이

여러 군대 있어요.. 아마도 그분들은 그 지역에서 인정받는 최고의 맛집을 자랑스럽게

여기면서 정성 들여 조리하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인정받았겠지요..

 

음식장사 하시는 분들은 대단한 것 같아요.. 정말 힘든 직업이 음식장사라고 하는데

오랫동안 가게를 유지하고 사람들에게 인정받기까지 얼마나 많은 정성과 노력이

있었을지 짐작이 갑니다.

앞으로도 좀 더 분발하셔서 최고의 음식점이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사장님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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