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끝자락에 다가와서 많이 따뜻해지고 있어요..
올해 겨울은 유난히도 날씨가 추워서 눈도 많이 내렸고 한파도 오래 지속돼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많아서 안따까운 뿐입니다.. 매섭던 추위에 화재로 집을 잃은 분들이
지금도 복구가 안돼서 임시 숙소에서 지내는 분들이 많다는 뉴스를 봤는데 빨리 회복돼서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금은 시대가 많이 바뀌어서 대부분 집들이 아파트나 빌라 같은 곳에서 지내지만 예전에는
볏짚으로 역은 집에서 지냈다고 하는데 그때가 새감 그리워지네요.. 저는 그런 집에서 지낸 적은
없지만 가끔 오래된 향토음식점등에 가보면 초가집 같은 곳에서 향토음식을 판매하는 식당이
있는대 왠지 정감이 가고 더 맛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자주 찾아가곤 합니다
얼마 전 지인분과 같이 같던 식당도 그런 곳이었는데 아바 워낙 유명한 곳이라 사진만 봐도
그곳을 아시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예전에 드라마 촬영도 했다고 하는데... 저는 기억이 없네요..ㅎ
오늘은 음식 소개가 아니라 주변 경치가 너무 조용하고 한가로워서 시골풍경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전부가 다 그런 거는 아니겠지만 시골에서 살아보신 분들은 초가집만 봐도
정겹다고 하는데 아마 요즘 젊은 분들이 그런 마음을 알 수 있을까요..
시골집하면 떠오르는 잔독대와 초가집옆에 굴뚝에서 스멀스멀 올라오는 연기가 제일 먼저
생각나지 않으세요.. 이런 장면이 생각나면 나이가 어느 정도 드신 겁니다..ㅎㅎ
그래도 예정취를 생각하며 추억에 젖을 수 있으니 행복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아예 기억이 없다면 그러 아련한 추억도 없을 테니까요..
초가집이 대부분 벽들이 황토로 지어서 건강에도 좋으며 친환경적이고 단열성도 좋은 반면
방음이 잘돼서 내구성이 좋은 편인대 옛날 선조들의 뛰어난 능력이 보이는 건축물입니다.
다만 한 가지 황토집은 자연소재이기 때문에 건축비용이 많이 들고 유지보수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요즘에 추억으로 집을 짓는 분들도 많아서 자주 보이는 것 같아요.
시골에는 역시 황토로 만든 초가집이 잇어야 멋이 있는 것 같아요..
지금은 그런 곳을 많이 볼 수 없지만 오랜만에 식당에서 그런 모습을 보게 돼서
기쁜 마음에 몇 자 적어 보았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고 건강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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