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다녀온 별내 맛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는 채소보다는 육류를 좋아하지만 한정식 집도 자주 가는 편입니다.. 일단 제육볶음이

있어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거든요.그리고 요즘은 건강을 생각해서 육류와 같아 나오는

채소도 많이 먹는 편이구요.나이가 들수록 육류보다는 채소를 더 먹으라고 하는데 저는

아직도 육류가 더 입맛에 맛는것 같아요.. 나이가 덜 먹어서 그런가 봐요..ㅎ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별내쪽이 맛집이 많기로 유명한 곳이잖아요.. 서울과 가까워서

맛있는 식당들도 많이 생겨서 맛집 투어 하시는 분들이 자주 찾는 곳이라고 하네요.

또한 카페촌도 형성되어 있어서 젊은 분들도 일부러 찾아오시는 곳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조금 더 들어가서 한적한 곳에 ㅇㅇ 원이라는 식당이 있는대 저는 얼마 전에

처음으로 방문했어요.. 이곳이 워낙 유명해서 아시는 분들이 제법 많다고 해서 일부러

점심때가 지나서 방문했는데 그래도 대기가 조금은 있더라고요..

 

주말에는 1시간 이상씩 기다려야 한다고 하는데 오늘은 10분 정도만 기다리면 된다고

해서 대기표를 받았어요. 저는 일부러 기다리면서 까지 식사를 하는 타입이 아니라

대기가 많으면 주변에 가까운 식당에서 먹는 편이라 유명환 집은 별로 안 좋아합니다..ㅎ

요즘 젊은 분들은 오픈런을 하면서 2~3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린다고 하는데 정말 인내심이

대단한 것 같아요.. 촌각을 다투는 지금 시대에 이처럼 여유로운 친구들이 있다는 게

앞으로 우리의 미래가 밝아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지만..ㅎ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서 받아본 유명한 한식당의 밥상입니다..

솔직히 제가 보기에는 그다지 특별한 점이 없는 것 같은데 그토록 유명하다고 하니

약간의 의구심이 가는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어요.

여기는 여자들이 좋아하는 야채가 싱싱하고 무한 리필해 주셔서 채소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반찬도 가짓수가 많은 건 아닌데 약간 싱겁게

간을 한 게 조미료를 안 쓰고 나물을 무친 것 같아서 건강하게 느껴지는 맛이내요.

 

이곳에 다녀온 저 개인적이 생각은 분위기도 좋았고 음식이 전체적으로 깔끔해서

다음에도 한번 더 방문하고 싶은 식당입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했고 응대도 좋았는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주차장이 다소 협소하고 맨땅이라 비 오는 날은 피해서 와야겠어요.

모처럼 건강한 한 끼를 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앞으로도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들도 시간 되시면 한번 다녀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