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지싱담사입니다
어제는 수제비집을 가게 되었는데 그곳이 비빔밥도 전문으로 하더라구요
제가 왠만해서는 비빔밥을 잘 안사먹는데
이상하게 비빔밥이 땡겨서 오랜만에 비빔밥을 주문해 먹었어요
딱 기본비빔밥. 나물몇가지에 고기 고명 그리고 고추장 양념이 나오는 비빔밥이었어요
평범한듯 하고 맛도 예측이 가지만 이런 맛이 또 어느순간에는
아주 맛있게 다가올때가 있잖아요
저에게 어제가 딱 그런 날이었던것 같습니다
평범한듯한 재료와 맛이 특별한 재료와 맛으로 다가온 그런날
익숙한것들이 소중히 다가오는 그런날이겠죠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했던것들이
알고보면 당연하지 않다는것을 깨닫고 모든것에 감사함으로
나아가야 한다는것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면서
또 너무나 쉽게 잊게 됩니다 ㅋㅋㅋ
비빔밥 하나에 또 나의 삶을 돌아보는 그런 시간을 갖게 되었네요
여러분들은 오늘 점심 무엇을 드실건가요?
이것저것 한 그릇에 넣고 고추장 양념넣어 쓱쓱 비벼먹는
비빔밥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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