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하루 보내고 계시나요..

날이 흐려서 기분도 우울한 것 같아서 근처에 있는 베이커리에 가서 차 한잔하고 왔어요

카페가 여러모로 독특하고 이쁘게 꾸며져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 하답니다

요즘 처럼 겨울에는 꽃들도 보기 힘들 때가 많은데 이렇게 빨간 아름다운 꽃을

보게 돼서 기분이 좋아 지내요

 

조화가 이니고 생화라 겨울에도 잘 자라는 게 신기해서 검색을 해보니

포인세티아 화분 크리스마스라고 나오는대 맞는지는 정확하지 않으니 참고만 해 주세요

꽃말 뒤쪽에 크리스마스라는 말이 들어 가는걸 보니 겨울에 피는 꽃인 건 맞는 것 같아요

색이 짙고 빨개서 잎사귀와 대조되는 분위기라서 유독 눈에 띄는 꽃이내요

 

포인세티아는 대극과에 속하는 멕시코 원산의 관목이라고 합니다

윗부분의 잎이빨갛게 되어있어 수래 바뀌 모양처럼 퍼져있는 모습이 마치 꽃잎처럼 보이는 게

특징이고 밝은 붉은색을 띠는 포가 녹색잎과 뚜렷이 대비되어 크리스마스 계절에

장식용으로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또한 꽃말이 축복 또는 축하로 크리스마스 시즌에

선물하기도 한다고 하내요

 

물을 적당히 주고.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놓아두고 온도가 너무 높아도 잎이 시들 수 있으니

겨울철에는 실내온도를 20~25도 정도 유지하는 게 좋고 크리스마스 시즌이 끝나면 잎이

시들기 때문에 잎을 잘라주고 물을 적게 주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모든 식물이 화사하게 필 때는 이쁘지만 시간이 지나면 시들 수밖에 없으니 잘 관리해서

오래도록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시중에서도 적은 비용으로 판매하고 있으니 내년 크리스마스

시즌 때는 한 번쯤 구매해서 키워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