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지상담사 입니다 

 

제가 회 종류를 매우 좋아하는데 

어렷을 적에는 흰살 생선 위주로 회를 먹어서 그런지 

흰살생선 회를 아주 좋아했었답니다 

 

그리고 예전에 먹었던 회들은 대부분 활어회여서 

탱글한 식감, 신선한 그 느낌이 좋아 

흰살 생선만 찾아 먹었었는데 

 

이제는 다양한 맛을 접해서일까요 

아니면 입맛이 변해서일까요 

흰살생선회보다는 다른 회 종류가 더 좋아지더라구요 

생선회는 생선회지만 

연어, 참치 등등 흰살 생선이 아닌 다른 생선 회를 선호하게 되고 

또 생선회 보다는 멍게, 해삼, 낙지, 굴 이런 횟감을 더 찾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또 이 생각을 뒤집는 계기가 생겼는데 바로 숙성회를 

먹고나서 생각이 달라져서 

흰살 생선을 찾게 되었어요 바로 숙성회로 .. 

숙성회는 식감부터 다르더라구요 

활어회는 탱글하고 쫄깃한 식감이라면 숙성회는 부르럽고 입에 착 감기는 그런 

식감이랄까요? 그리고 맛도 각 회마다의 맛이 다르게 느껴지고 

고소하면서 그 생선이 가지고 있는 기름의 맛도 

느끼게 되더라구요 

 

제가 대단한 미식가도 아닌데 이런 맛이 구분되고 

느껴진다는것이 매우 신기하고 맛있었답니다 

 

그래서 숙성회를 전문적으로 하는 곳이 보이면 바로 들어간답니다  ㅋ 

 

솔직히 활어회보다 숙성회가 조금 더 가격이 나가는것 같아요 

숙성 시키는 과정에서 아무래도 가격이 더 올라가겠죠 

 

가격에 비해 나온 양을 생각하면 

많이 아쉬울 수 있지만 그래도 음식을 조금 더 깊이 느낄 수 있다는것이 좋고 

그리고 숙성회는 활어회처럼 한 종류만 나오는것이 아니고 

여러 종류를 같이 먹을 수 있게 나와서 또 좋은것 같네요 ㅋ

 

조만간 또 숙성회 먹으며 수다떠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ㅋ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시고 

식사 거르지 말고 잘 챙겨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