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절한 장지 상담사 박 전무입니다.
오늘은 조금 낯설지만 익숙한 음식인 마라탕을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처음 마라탕을 접했을때 참 놀랬었는데.. ㅎㅎ 이제는 마라탕전문점이라는곳은
모두 찾아 다니며 맛을 비교해보는 수준이 되었네요.
제가 마라탕을 좋아하는 이유는
우선, 마라향이 참 독특하고 저에게 잘 맞더라구요.
마라향이 안맞는분들은 못드시는 음식이지만, 저는 그 맛과 향이 좋아서
점점 단계를 높여 먹는 수준까지 되었답니다.
마라는 다 아시겠지만, 맵고 얼얼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한국의 매운맛과는 다른 얼얼한 매운맛을 느낄 수 있는 음식입니다.
그리고 마라탕을 좋아하는 이유는 제가 먹고싶은 재료만 담아서
조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채소, 고기, 면 등을 제가 먹고싶은 만큼 선택하여 조리하는것이기 때문에
개별맞춤이 가능한 음식. ㅎㅎㅎ 그래서 마라탕을 참으로 좋아한답니다.
참고로 마라탕에는 소고기보다는 양고기향이 잘 어우러져서
저는 항상 양고기를 선택해서 먹어요.
양고기향이 싫으신분들은 어쩔수 없지만, 상관 없는 분들은
양고기를 넣어 드셔보세요. 이색적인 맛이 더 강하게 느껴지실 거에요.
마라탕집에 가면 항상 곁들임메뉴로 꿔바로우나 만두를 주문해서 먹어요.
특시 삼선만두가 있으면 꼭 주문해서 먹습니다.
삼선만두라하면 해물만두일거 같은 느낌이 들지만,
계란, 새우, 부추가 들어간(3가지 재료) 만두입니다.
담백하면서도 향긋한 만두가 참 매력적이랍니다.
마라탕 먹고 얼얼해진 입을 삼선만두로 잠재우고
다시 마라탕 먹으며 얼얼함을 느끼고.. ㅎㅎ 반복되는것이지요 ㅎㅎ
이렇게 마라탕을 먹고 나면 몸 속이 뜨끈해 지면서 왠지 보양을 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오늘은 평소와 다르게 마라탕 드시면서 기분전환 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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