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절한 장지 상담사 박 전무입니다.

 

오늘은 투박하면서도 정성이 들어간 음식을 추천해 드리고 싶은데요,

바로 국시 입니다.

 

처음 국시집에 갔을 때 그냥 잔치국수같은 국수를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고 칼국수같은 음식이더라구요.

진한 고기 국물에 투박한 칼국수면이 들어가 있는 국시.

별것 아닌것 같아도 음식 맛을 보면 어느정도의 정성이 들어간 음식인지

가늠이 되는 음식이었습니다.

면 양이 푸짐하여 면만 먹어도 배부르지만,

워낙에 국물이 진하고 맛있어서 밥을 말고 싶은 국시.

가끔, 밥에 질려 면음식으로 끼니를 때우고 싶을 때 꼭 찾게 되는 음식입니다.

 

국시만 먹어도 배가 든든해 지지만,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감자를 갈아

부치는 감자전도 아주 별미랍니다.

고소하고 담백하며 겉이 바삭한 감자전 한입 먹으면

왠지 모르게 어렷을적 시골집에서 할머니가 부쳐 주시던 부침개가 생각납니다.

 

 

그만큼 정성이 느껴지고 오로지 감자로만 전을 부친것이 느껴지는 음식입니다.

국시와 칼국수와 같다고 해서 칼국수라 생각할 수 있는데,

또 막상 칼국수와 비교하면 엄연히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음식이라

국시는 그냥 국시라 불러야 할 거 같아요.

 

집에서 해 먹는 칼국수와는 완전히 다른 맛을 가지고 있어서

집에서 국시집의 국시 맛을 흉내내기는 어려운거 같아요.

 

국물이 걸쭉하고 진해서 매력있는 국시 한그릇,

지금처럼 찬 바람 불 때 한그릇 하면 속도 든든해 지고 따뜻해질 수 있을 거 같내요.

 

오늘은 정성이 느껴지는 국시 한그릇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