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딤섬으로 맛여행 떠나보세요

안녕하세요. 친절한 장지 상담사 박 전무입니다. 

 

여러분 만두 좋아하세요? 저는 만두로만 끼니를 때울 수 있을 정도로 만두를 

좋아하는 편인데요, 우리나라 만두도 맛있지만 대만의 대표 음식인 딤섬도 상당히 좋아한답니다. 

딤섬은 우리나라 만두와는 다른 매력을 담고 있는데요, 여러가지 재료가 

한곳에 어우러진 우리나라 만두와는 달리 재료 고유의 맛을 한두가지씩 살리는게 

딤섬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오늘은 한입의 매력 만점. 딤섬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쫄깃한 겉피가 매력적인 딤섬입니다. 속이 비춰서 내용물이 뭔가 대략 짐작할 수 있는 딤섬. 

위 사진의 딤섬은 부추와 새우가 잔뜩 들어간 딤섬 입니다. 

한입 베어 물면 향긋한 부추향이 입안에 퍼지면서 탱글한 새우 살이 같이 씹이게 되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간장을 살짝 찍어서 간장의 풍미를 더해주면 정말 맛있답니다. 

돼지고기의 육즙이 가득 담긴 소룡포는 딤섬을 먹을 때 꼭 먹는 메뉴 입니다. 

사실, 육즙이라 생각했던 것이 돼지비계를 넣어 만든것이라 하지만, 

뭐 어때요 맛있으면 된거요. ^^ 아무생각없이 그냥 입에 넣으면 육즙으로 화상입을 수 있으니

살포시 딤섬피에 구멍을 내서 육즙먼저 쭉~드신 후 드세요. 생강채에 간장 살짝 찍어 올려 먹으면 

돼지고기행과 생강향이 만나 더 맛있어요. ^^ 

새우를 좋아하는 저는 새우 슈마이도 꼭 먹습니다. 

한입 속에 탱글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면서 담백하고 고소하며 달콤하니 

슈마이를 안먹을 수 없습니다. ㅎ 이곳 슈마이는 새우살과 돼지고기를 같이 다져 만들어 

더 맛있었던거 같아요. 돼지고기랑 새우가 무지 잘 어울리거든요. ^^ 

다른 음식도 그렇지만, 딤섬은 정말 종류가 무궁무진한것 같아요. 

우리나라 만두도 맛있지만, 가끔 이렇게 다른 나라의 음식 문화도 접해 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