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지상담사입니다 

 

여러분, 한국인들의 소울푸드 하면 김치찌개를 빼놓을 수 없잖아요 

그래서 김치찌개를 많이 먹곤 하는데 

 

저는 어렷을적 아버지가 김치찌개를 끓여 주실 때 기름이 진짜 많이 둥둥 떠 있었어요 

 

그런데 보통은 맑은 김치찌개를 먹게 되고 

기름이 있어봤자 참치 기름 조금, 고기 기름 조근 뜬 그런 김치찌개를 먹는데 

어렷을적 먹던 기름 둥둥 찌개는 그정도가 아니라 

진짜 표면을 기름으로 가득 채울 만큼 그런 기름의 김치찌개였답니다 

 

그런 기름이 가득한 음식을 왜 먹나 싶지만... 

 

저도 평소에는 생각 나지 않는데 

어쩌다 한 번 그 추억의 기름 둥둥 찌개가 생각날때가 있더라구요 

 

왠지 모르게 그 맛이 더 진하고 진득한 느낌이랄까... 

그리고 그 기름과 김치가 만났을 때의 그 김치 맛이 더 맛있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그래서 종종 생각날때 끓여 먹곤 하는데 

어느날 배달로 시킨 김치찌개가 그런 모습으로 왔지뭐에요 

와 요즘도 이렇게 끓이는 식당이 있구나 ... 신기하기도 했고 

추억의 비주얼을 만나게 되어 반갑기도 했답니다 ㅋㅋ 

 

흰밥위에 고기, 김치 올리고 한입 먹고 국물 먹으면 

그 기름맛과 김치맛이 어우러지면서 왠지 모르게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허나 단점은 많이는 못먹어요 아무래도 기름이다보니 

김치찌개임에도 느끼하거든요 ㅋㅋㅋ 

 

끓여먹는게 아니고 주문해서 이런 김치찌개를 만났다는것에 

신기해 글을 한 번 적어봅니다 ㅋㅋㅋㅋ 

 

오늘도 식사 잘 챙겨 드시고 건강 챙기시기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