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한해는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된 한해인것 같습니다.
인간은 알면서도 인정하지 않다가 막상 상황에 놓여지게 되면
그간의 시간을 회상하며 후회하는 모습이 많다고 합니다.
이번 코로나일로 우리들은 더욱 소중했던 시간들을 떠올리게 됩니다.
가장 크게 느끼고 깨달았던 것은
우리가 편히 숨쉴 수 있었음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깨닫게 된 것 입니다.
그 전 황사, 미세먼지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하기는 했지만
이렇게 마스크 없이는 어디 나갈 수도, 사람을 만날 수도 없는
상황이 되고 나서 그 전 마스크 없이 편히 숨 쉴 수 있었던 시간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 감사한 상황이었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소중한 사람들과 만나는 시간도
마음편히 누구를 만나 밥 한끼, 술 한잔 하는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는지
이번 코로나로 인해 확실히 깨닫게 됩니다.
어서빨리 코로나가 종결되어
친구, 동료, 지인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편히 나누어 먹으며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퇴근 후 동료들과 함께 밥 한끼, 술 한잔 나누며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던 시간이 매우 그립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물론,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 길어져서 좋긴 하지만,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 자체도 자유롭지 못해
지금 상황이 너무 답답하고 힘드실 것 입니다.
그래도 조금만 더 힘내시고
나, 가족, 이웃을 위해 수칙을 잘 지켜내어
코로나종결을 앞당길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언젠가 시간이 흘러 코로나가 종결되고
퇴근 후의 삶이 자유로워졌을 때
맥주한잔 기울이며 그땐 그랬지...라 웃으며 이야기 할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길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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