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절한 장지 상담사 박 전무입니다.
여러분들은 특별히 좋아하는 식재료가 있으신가요?
저는 감자를 참 좋아한답니다.
쪄먹어도 맛있고 구워먹어도, 튀겨먹어도 맛있는 감자.
특히나 감자전과 감자전분으로 만든 옹심이는 아주 애정하는 음식이랍니다.
여행을 가면 감자가 특산물인 지역에는 꼭 감자 옹심이를 판매하기 때문에
빠지지 않고 들러서 맛을 보고 온답니다.
감자 수제비, 옹심이라고 해도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을 보면 감자 성분보다는
밀가루 성분이 많아 감자옹심이만의 매력을 느끼기가 어려운데,
특산물 지역에 방문하게 되면 정말 오리지널 감자 옹심을 만날수 있기 때문에
아주 즐거운마음으로 방문하게 됩니다.
전문집은 전문집 답게 감자를 갈아 바로 해 주기 때문에
다소 시간이 소요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그 시간이
맛으로 보상되기 때문에 충분히 기다릴 수 있다는거... ^^
걸쭉하고 슴슴한 국물에 쫄깃한 옹심이를 먹으면 고소하면서
감자 특유의 향이 올라와서 이것이 진정 감자 옹심이구나..를 느낄 수 있답니다.
그리고 투박하게 갈아 만들었기 때문에 감자 덩어리도 이따금 씹혀서
매력을 더해주고 있답니다.
옹심이만 먹기 아쉬우니 감자전도 주문해서 같이 먹습니다.
밀가루는 거의 들어가지 않고 감자를 갈아 만들었기 때문에 쫄깃하고 찰진 전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냥 먹어도 간이 되어 있어 고소하게 즐길 수 있지만,
간장을 살짝 찍어 먹으면 풍미가 올라와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오늘은 쫄깃하고 고소한 매력의 감자옹심이와 감자전이 무지 생각나네요.
감자 옹심이는 만들기 어려워 패스하지만,
감자전은 집에서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으니 저녁에 감자전을 부쳐 먹어야 겠어요. ^^
감자에는 비타민c를 비롯해 칼륨, 칼슘, 마그네슘, 인과 같은 무기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다고 하니 주기적으로 챙겨 드시면 좋은 음식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오늘 글을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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