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지 상담사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입맛이 바뀌게 되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멸치 육수인거 같아요 

 

어렷을적에는 멸치육수가 그렇게 싫었어요 

 

칼국수든 수제비든 멸치 가득 넣고 우린 육수가 너무 싫어서 

잘 먹지 않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생각나고 먹고 싶은 음식이 바로 

멸치 육수로 만든 칼국수고 수제비더라구요 

 

별거 아닌거 같아도 좋은 재료와 정성이 들어가야 

맛을 내는 그 음식이 어렷을때는 왜 그렇게 싫었는지.. 

 

이제는 먹고 싶을때 찾아 먹는 음식이 되었네요 

 

멸치향이 가득 베어든 국물을 한 입 먹으면 

왠지모르게 속이 편안해지면서 따뜻해지고 

그냥 마음이 편안해지는 음식이 된거 같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수제비를 집에서 만들어 먹을까싶어요 

 

수제비 반죽부터 집에서 하면서 어렷을적 추억을 떠올리고 싶네요 

 

맑은 멸치육수의 수제비와 칼칼한 고추장 넣은 수제비를 만들어 

오랜만에 추억에 잠겨볼까 합니다 

 

여러분들은 추억의 음식이 무엇인가요? 

 

오늘도 식사 거르지마시고 

챙겨 드시면서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