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지상담사입니다
여러분들은 주말에 무엇을 하셨나요?
시간이 흐르고 나이가 한살 두살 많아지다보니 이제는
주말에 무엇을 할까라는 기대감과 계획보다는
그냥 마냥 집에서 뒹굴거리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간 흐르는데로 보내고 싶은 마음도 커지는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주말 중 하루는 진짜 어디도 나가지 않고
집에서 먹고 자고 티비보고 뒹굴 뒹굴 했답니다

집 냉동고에 있던 튀김만두 에어프라이어에 돌리고
냉장고속에 있던 채소 꺼내서 샐러드하나 만들고
맥주한잔 하면서 티비보고 아무런 생각없이 하루를 보냈어요
야끼만두라고하죠 옛날 떡볶이에 많이 먹던 그 만두 ㅋ
저는 그 추억의맛이 너무 좋아서 대량으로 주문해서
냉동고에 넣어두고 먹고 싶을 때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서 먹곤 합니다
예전에는 주말이 오면 기분전환하러 어디가야지
맛있는 음식 먹으러 교외로 나가야지... 이런 저런 계획을하는 재미도 있었는데
이제는 솔직히 현실에 찌들었다고 해야 할까요? ...
어디 나가면 다 돈이고 뭐 먹으러나가면 기본 10만원은 나가고
뭐좀 할라고 하면 다 돈이 만만치않게 들어가니...
그리고 막상 나가면 좋은것도 있지만
피로를 풀고 싶어서 나갔는데 더 피로가 쌓이는 경우가... ㅋㅋ
그래서 이런저런거 생각하면 그냥 집에서 뒹궁 거리는게 좋겠다... 싶은거죠
바쁘게 살아가는 이 빡빡한 세상에 살면서 제가 세상에 길들여진것일까요..
점점 나를 잃어 가는듯한 기분도 든답니다...
그렇다고해서 마냥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라는건 아니에요~
바람쐬러도 나가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러 나가고
다 하다보니 이번은 집에서 뒹굴거리는게 나를 위한 휴식이겠다.. 생각하는것이랍니다 ^^
그러니 여러분들도 마냥 바쁘게 움직이지 마시고
또 마냥 집에서만 의미없이 시간 보내지 마시고
이 두가지를 적절히 섞어가며 나를 위한, 나 자신을 위한
그런 시간을 가지시길 바래요~
월요일 입니다! 모두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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