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얼마전에 대만을 다녀 왔는데 

대만하면 야시장을 많이 이야기 하잖아요~ 

 

대만의 날씨는 정말 덥고 후덥찌근해서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나고 끈적끈적하더라구요 

 

그래서 대만 사람들은 집에서 음식을 잘 해먹지 않고 

사먹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야시장이 발달한 이유는 

사찰(?), 신전(?)들의 종교집단의 행사가 

아침, 낯은 덥기 때문에 오후, 저녁에 이루어지다보니 

자연스럽게 그 주변에 시장가가 형성되어 야시장문화가 

발달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야시장에 가보면 

현지인들도 많이 있고 크게 알려지지 않은 야시장 외에도 

동네마다 야시장이 조성되어 있는것을 볼 수 있었어요 

 

대만에 갔으니 저도 야시장을 가보았지요 

 

대만에 가면 무엇을 꼭 먹어야 하는지 알아보았는데 

많은 분들이 굴전을 이야기 하더라구요 

 

굴전? 왜? 흔한거 아닌가 싶었는데... 

우리나라와는 전혀 다른 굴전의 세계였답니다 ㅋ 

이게 대만 굴전 입니다 

우리나라와 정말 다른 비주얼이지요? 

 

우선 썰중에 굴의 맛이 우리 나라와 달라 비린맛이 강할수도 있을거라고해서 

살짝 겁먹긴 했는데, 역시 음식을 유명하고 잘 하는곳에서 먹어야 합니다 

 

전혀 비리지 않았고 정말 맛있었어요 

 

우리나라 부침개와 같지 않을까 싶지만 비슷한듯 달라요 

가투리 부분은 바삭하고 안쪽 부분은 떡 같은 쫄깃? 쭉 늘어나는 식감입니다 

안익어서 그런건 아니고 찹쌀? 쌀가루로 했기 때문에 그렇다고 해요 

 

부드러우면서도 바삭함이 공존하고 

소스는 달달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순한 돈가스 소스맛? 

잘 어울리더라구요 ㅋㅋㅋ 

 

한 번 맛보고 맛있고 신기해서 진짜 순삭했답니다 

 

여기 저기 굴전을 많이 보실 수 있는데

이왕 드실거면 유명한곳, 사람 많은곳에서 드시길 권해 드립니다 ㅋㅋ 

 

오늘도 비가 많이 오네요 

건강 조심, 빗길 조심하시고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