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게무침 먹고싶어서

안녕하세요 장지상담사입니다 

 

예전에 어디인가.. 바닷가 근처로 놀러갔다가 멍게 무침을 먹은적이 있었는데 

그게 너무 맛있어서 서울에 온 뒤 한참을 찾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유통되는 과정이 있다보니 

신선한 멍게 무침이라기보다는 멍게젓으로 만들어 판매가 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 신선한 멍게무침의 느낌을 받을 수가 없어서 

찾는걸 포기하고 살았더랬죠 ㅋㅋ 

 

그런데 얼마전에 나름 멍게무침에 가까운 

멍게젓갈을 먹게 되었어요 

젓갈의 쿰쿰한 삭은맛이 나지 않고 

무침에 가까운 맛이라 신나는 마음으로 

집에있는 부추랑 청양고추랑 넣고 

양념을 더해 무쳐 먹었답니다 

 

그때의 그맛을 표현하기는 어려웠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비슷한 맛을 낼 수 있어서 아주 맛있게 먹었네요 ㅋㅋㅋ 

 

생각지도 못한 시점에서 나름 그 맛을 찾아 먹으니 

반갑기도 하고... 뭐 그랬습니다 ㅋㅋㅋ 

 

오늘도 날이 많이 춥습니다 

이 추위도 이제 얼마가지 않고 또 언제 그랬냐는듯 

봄날이 다가오겠죠 

 

봄날이 오기전까지 추위를 즐기시면서 

즐거운 겨울 추억 많이 만드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