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빵이 없어요~~
장지상담사
2024. 1. 1. 20:09
아침저녁으로 쌀쌀하지만 그래도 낮에는 기온이 많이 올라서 야외활동 하기에는 큰 무리가 없어요
지긋지긋한 미세먼지만 없어도 조금은 숨쉬기 편할 텐데 공기가 너무 탁해서 마스크를 써야 할 것 같아요
오늘은 날씨도 흐리고 기분도 별로여서 집 근처 가까운 곳으로 커피를 마시러 다녀왔어요
저는 카페에가면 꼭 베이커리가 있는 곳으로 가는 편입니다 왜~~
커피에는 달달한 빵 한조각이 최고의 궁합이잖아요
저만 그런게 아니라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시러 오면 배부르다고 하면서도 빵을 사 오는
분들이 대부분 아닌가요..ㅎㅎ 아마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도 경험자인 것 같은데...ㅋ
그런데... 이런 내가 좋아하는 빵이 없어요~~
조금 늦은 시간에 갔는데 그새 다른 사람들이 내 빵을 다 먹어버렸어요~~ㅎㅎ
저는 빵이 풍성하게 진열된 곳에서 무얼 먹을까 몇 개를 먹을까 고민할 때가 가장 행복한 사람인데
오늘은 저의 소중하고 행복한 권리를 누릴 수 없게 돼서 마음이 아파요~~
다음에는 일찍 가서 진열하자마자 행복한 고민을 해 볼까 생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