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락
칼칼한 국물의 매력적인 육계장칼국수~
장지상담사
2023. 4. 3. 12:00
안녕하세요 장지상담사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육계장칼국수를 먹고 왔어요
처음 육계장 칼국수를 접했을 때는 이런 음식도 있구나.. 했는데
이제는 많이 알려져서 여기 저기서 볼 수 있는 음식이 되었지요 \
육계장 좋아하시나요?
저는 다른 국에 비하면 그닥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큰 기대 없이 먹었는데
생각보다 칼국수랑 잘 어울리고 맛있더라구요
물론, 이 식당에서 칼국수와 어울리게 육계장을 끓인 이유도 있겠지요
국물은 탁하지 않고 진하며 청양고추를 넣어 칼칼한맛까지 더해져서
먹다보면 땀이 송글 송글 맺혔답니다
그리고 특히 이 식장은 면이 맛있었어요
부들 부들하지만 쫄깃한 매력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생면이라서 생면의 장점을 정말 잘 살린 면 같았어요
면도 그냥 내어주지 않고 멸치 육수에 토렴하여 육계장에 나온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면만 먹어도 간이 베어있고 맛있더라구요
음식을 할 때 재료 하나 하나 그냥 넣지 않고
세심하게 신경써서 내어주니 그 정성이 합쳐져서 맛이 올라가는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먹은 육칼인데 매우 만족스럽게 먹어서 기분이 좋은 하루였답니다
땀도 송글 송글 맺혀서 속이 뜨끈해진 덕분에 추워도 한 풀 꺽은것 같은 기분이.. ^^
여러분들도 맛있는 음식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하루 보내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