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바람이 불때면

안녕하세요

 

차가운바람이 불때면 어김 없이 생각나는것이 바로 국물음식인거 같아요 

 

특히나 직장 생활을 하시는 분들의 점심은 

추운날에는 거의 국밥을 드시러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추운날에는 무조건 국밥집을 향하게 되니까요 ^^ 

국밥이라는것이 참으로 신기한 음식입니다 

 

솔직히 국밥에 대한 대단한 추억이 있는건 아닌데 

괜시래 추억의 음식인거 같고 

어렷을적부터 함께해온(?) 음식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친근하고 푸근하게 느껴지는 음식 같아요 

보통은 소고기국밥보다는 돼지국밥, 순대국을 먹게 됩니다 

어쩌다 가끔 설렁탕이나 갈비탕을 먹긴 하지만 

돼지 국물이 더 친근감있게 느껴지는건 왜일까요? ^^ 

 

회식하고 다음날에는 무조건 국밥집으로 향하는 직장인들의 발걸음 

 

해장도 하고 속도 채우고 추운날에는 속 뜨끈하게 해주는 음식이 

이만한 것이 없는거 같아요 

 

고기가 푸짐히 들어 있으면 기분도 좋아지는 국밥. 

 

일교차가 커서 찬바람 불때면 

뜨끈한 국밥 한그릇 드시고 속 따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속이 든든해야 건강도 지킬 수 있는거 아니겠어요? ^^